6월, 들판에서/은파/백수련 영상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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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79회 작성일 22-06-03 06:58본문
시 6월, 들판에서/은파 오애숙 가파른 삶의 버거움 삼동 지나 새봄 찾아오면 온누리 초록 너울 써 보란듯 해맑게 웃음 짓는다 신은 우리 인생에게 삭막한 겨울만 있지 않고 인내의 숲에서 잘 곰삭인 다면 희망 꽃 핀다 말하는가 들판의 꽃 자기 색채 제 향으로 희망 속삭여 봄은 봄만큼 여름은 여름만큼 초록빛 영광 휘날린다 고집스러운 만년설도 자연의 이치에 녹아내려 행복 선사하매 평화의 물결 희망의 연가로구나 |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6월, 들판에서의 사유/은파 오애숙
가파른 삶의 버거움
삼동 지나 새봄 찾아오니
들녘이 초록빛 너울 쓰고서
해맑게 웃음 짓는다
신은 우리 인생에게
삭막한 겨울만 있지 않고
인내 숲에서 잘 곰삭인 다면
희망꽃 핀다 말하는가
고집스런 만년설도
자연의 순리에 녹아내려
평화의 현 타고 춤추는 왈츠
희망의 뱃고동 만들고
들판 각양각색의 꽃
저만의 색깔로 꿈 속삭여
봄은 봄만큼 여름은 여름만큼
초록빛 영광 휘날리는데
허울좋은 개살구 인간
자기만 잘 났다 앞뒤좌우
가라지 만들기에 심연의 눈
벼이삭 찾게하는구려
백수련님의 댓글
백수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
즐감합니다
건안하시고
즐거운 날 되십시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상작가 백수련님의 잔잔한
평화의 영상과 음원속에 녹아져
은파의 부족한 시향이지만 서정시
한 편을 빚여 올려 보았습니다
오월이 지나가고 6월의 창이
활짝 열려 그동안 펼쳐 놓은 것
앞뒤좌우 살피며 구체적으로
상반기 결산에 눈 돌릴 시기
하나씩 열매 거두려 준비할
가장 중요한 시기라 싶습니다
하시는 길마다 꽃길이 되시길
이역만리 타향서 기도합니다
늘 건강 속에 순항하소서
데카르트님의 댓글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년의 세월이,만년설,이 녹아저 녹아 강물을 넘치도록 자연의 벼이삭을
우리가 찾아야 한다 봄은 봄 만큼, 여름은 여름처럼, 또 가을은 가을, 같이
제 각각의 그리움을 우리가 찾았을때 평화의 왈츠 희망과 행복의 배 고동소리,
들어보니 아! 우리는 행복속의 주인공..초록색 너울을 벼개 삼아서 살리라 살리니
평화여! 희망이여! 행복이여 찬란 하여라 이 강산이 아름다워라 초록의 빛이여!!!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맘 때 부산여성 문협에서 30여명의 시인들과
영상시를 LA에서 발표하고 레이크우드에서 이어
2박 3일 동안 이어진 행사 중 달력에서나 봤던
풍광이 참 경이로웠던 기억이 휘날려 옵니다
설산이 녹아 호숫 물이라 발을 담갔는데 어찌나
차가웠는지, 감짝 놀랐던 기억 벌써 8년 흘렀네요
엘에이는 4계절 영상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기에...
우리 시인님은 늘 고향에 대한 향수 가슴에서
그리움으로 물결치리 싶습니다. 서울에서 사시면...
은파도 사막의 한가운데서 살고있어 아름다운
금수강산 늘 그리워 하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그래도 은파가 사는 곳은 날씨는 최상입니다
물론 더 좋은 날씨 소유한 나라나 지방도 많지만..
그저 감사의 나래 펼치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꽃은 핍진한 때 열매를 맺기에 아름다운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옛날 젊었던 시절의
화사한 너울 쓰고 피어났던 찬란한 그 때가
그리워 지는 건 늙어가고 있기 때문인듯...
세월이 정처 없이 흘러가고 있어 세월을
아끼고 싶은데 막연히 보내고 있는 막바지
인생 녘, 문학의 꽃 피워 함께 공유하매
아름다운 인연의 고리라 싶은 맘입니다
주를 믿는 믿음 안에서 공유 한 다면
이다음에 영화로운 천상에서 얼굴과
얼굴로 대면하며 오직 그리스도만을
찬양하며 영원기 기쁨을 나누겠지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
구원을 얻으리라 말씀하셨음에 믿음의
결국 영원한 생명 얻어 구원에 이르는 것
믿음 없이는 주를 기쁘게 못하나니
우리가 다 주를 믿는 믿음 안에서
평강의 주 바라보며 삶의 향그러움
사람과 사람 사이에 휘날려 봅시다
늘 건강속 삶이 주어진 순간 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