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는다고 잊혀지나요 / 최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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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80회 작성일 23-02-19 14:5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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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잊는다고 잊혀지나요 /최영복
잊는다 당신을
잊는다 하지만
그건 순간의 생각일 뿐
선택일 순 없었어요
영원 속에 묻힌 기억을
어찌 꺼낼 수 있겠어요
오래 두면 둘수록 깊어지는 상처에
고통도 따른다지만
잊겠다는 헛된 말들이
비수처럼 돌아와
가슴에 꽂히는데
어이 내려놓을 수 있겠어요
그런 당신의 기억속에
나 하나는 잊힌 사람이겠지요
아니면 티끌만한 추억
하나라도 남아 있을까
문득문득 당신의 가슴속에
끼어들어 애잔한 마음
하나라도 차지하고 있는지
수없이 많은 날 당신이 궁금하답니다
데카르트님의 댓글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잊어서 잊을수 있다면 잊을수만 있다면 잊어도 봤을 텐데
문득 문득 생각 나는 추억의 언저리엔 티끌만한 추억이 남아서
결코 앚을 수 없기에 잊을수는 없습니다 아름다운 시향기에
행복입니다 항상 건강 함께 이루십시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용복시인님 이른 아침입니다
고운님의 영상을 보곤 감탄사가 나옴니다요
늘 말씀드리지만 사진 모델이 우선 눈 을 제압하구요 ~~ㅎㅎ
넓고 환한 초록칼라에 환호하구요
첫 장면을 보면 이번엔 스의스가아인 독일 들판 같기도 하구요
어디서 어떻게 영상을 가지고 오시는지 참 보기좋군요
첫 영상을 보면 아마도 저 넓은 대지위에 유채꽃밭같기도 하구요
아니면 독일에 들판에는 민들래 꽃도 장관을 이루드라구요 ~~ㅎㅎ
암튼 기분이 참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