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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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09회 작성일 17-12-21 22:47본문
눈길을 천천히 발밑의 뽀드득 소리에 귀 기울여보며 무심으로 걸어봅니다.
욕심을 내려놓습니다.
미련도 내려놓습니다.
그저 단순하게,
한가지 생각만 하면서 살고싶다 생각했습니다.
댓가 없이 주어지는 무한의 선물들..
오늘 하루도 축복속에 살고 있음을 감사합니다.
한장의 달력이 뜯어질 날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올 한해도 감사의 한해로,
꽤 괜찮았던 1년으로 잘 마무리 되시기를 바랍니다.
울 좋은 님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댓글목록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 내리는 날 서울 숲에 다녀오셨군요
봄부터 가을까지 예쁘고 아름다운 것들로 힐링과 행복을 주었던 공원
겨울에도 멈출 수 없다는 듯 멋진 설국을 펼쳐 놓았군요
욕심을 내려놓습니다
미련도 내려놓습니다
네,,,푸르니 방장님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안식에 들어간 저 겨울나무처럼
무거운 짐 툴툴 털어버리고 편히 쉬면서 건강회복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겨울나무들은 내년엔 더 푸르게 더 아름답게 꽃 피울거라
화사하고 예쁜 봄꿈을 오롯이 꾸고 있는 것이지요
방장님께서도 그리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선명하게 참 잘 담았네요 멋진 서울숲의 겨울풍경 잘 감상했습니다
포갤방을 그토록 사랑했던 방장님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파이팅하세요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강으로부터 서울숲까지 천천히 한번 걸어보았지요.
눈이 내리면 풍경이 좀 덜 외로와 보인다할까요..ㅎ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겨울엔 동면 들어가듯이 보내는 편입니다.
기분좋은 어느 날이었고..
이제는 봄을 기다리며 책이나 읽으며 조용히 보내려구요.^^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푸르니님
사랑하는 우리 방장 아우님! 안녕 하십니까? 방가 반갑습니다
건강을 잃으니까 다 잃었답니다 세월은 흘러 가고 나만 답답 해요
부디 건강 우선으로 챜크 하시고 포갤 방은 취미로 들어 오셔야 스트레스
없이 편해 집니다
우리 방장님처럼 열심히 활동 하시기는 힘듭니다
대단 합니다 아낌 없이 찬사를 보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울 숲의 겨울 잘 감상하고 가옵니다
감사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십시요
사랑합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답지 보냈습니다 아우 작가님!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답글로 보낸거라 안보내셔도 되는데 아프신 손이 또 애쓰셨습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제가 아프다하는건 우리 큰언니 시인님앞에선
엄살이랍니다..^^
보내주시는 사랑이 언제나 따스합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감사합니다.
늘 감기 조심하시고..즐거운 성탄절 보내십시요~~♡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르니님 ~
푸른님 사시는곳 가까이 서울숲이 있으니 축복입니다
아름다운 저곳 걸으시면서 우리 포겔방 님들 생각 하시면서
늘 즐겁게 운동하시고 빠르신 쾌유를 빕니다 저도 사랑합니다 ~!!!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앞에 한강과 서울숲이 이어져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지요.
한강으로 해서 서울숲으로 한바퀴 돌고나면 운동에 기분전환에 행복하지요.
겨울이 지나 꽃피는 봄이 오면 몸이 좀 가벼워지려나..기대를 해봅니다.
건강과 행복이 늘 동행이 되시기를 ..
고맙습니다.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시작하는 줄 알았습니다...만,
건강은 어쩌지 못하지요...모쪼록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그래서 또 포갤방을 위해 힘써줄것이라 믿습니다...
수 년 동안 수고 참 많이 했고요...그 수고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이 성탄 전야지요...아름다운 시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 우울증에 빠질때도 있지만 뭐 괜찮습니다.
매일이 힘든건 아니니까요..
이제 뭔가 일을 시작할 준비도 해야 되고 마음이 좀 조급했나봅니다.
번복되어지는 마음이 부끄럽습니다.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십시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