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사 수국, 그리고 찾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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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420회 작성일 18-06-29 16:52본문
장맛비 잠시 멈춘 틈을타 창 밖을 보니 온통 회색빛깔로 도시를 덮었다.
6월30일부터 7월8일까지 열리는 태종사 수국축제를 떠 올리며 지금이다 싶어
우산과 짐을 챙겨서 도시철도 4호선과 1호선을 환승하고 또 태종대 버스로 환승하여 목적지에 도착,
입구에서 부터 회색빛 비구름과 안개, 해무들이 제 세상을 만난듯이 방향없이 신나게 춤을 추고
내 마음도 덩달아 신이나서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이른 아침이고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관광객들과 진사님들이 몰려드는 데 우리나라도 참 삶이 풍요로워졌다 싶었다.
수국축제의 도움을 주실 분들(어르신)의 말씀은 올해는 수국의 가지를 잘못쳐서 꽃이 없다는 것이다.
정말 작년에 비하면 형편없는 초라한 모습이어서 관광객 및 진사님들 안타까운 한숨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어르신들은 축제날도 이 정도일거란 실망스런 말만듣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부산 태종사 하나만 코스를 계획하시면 실망하실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초록별ys님의 댓글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럽에도 불구하고 멋지네요^^
작년에 올라온 사진과 진배 없는데요^^
암튼 달려가신 성의가 감사합니다.
힐링 잘 했어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별ys님,
그나마 그 중에서 괜찮은 것만 골라 올려서 조금은 나아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몰려드는 관광객 그리고 진사님들 모두가 혀를 끌끌 찰정도니까요...
다음 해는 조금 더 나은 수국을 만날것을 기대해 봅니다...
장맛철에 건강 조심하시고 멋진 시간들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구름 안개비속에 처연이 드러낸 수국의 자태
진사님들이 설레임으로 찻아들어
근사한 안개 해무속의 작품에 심혈을 기우리는곳
한번도 가보지 못하고 이렇게 보여주시는 허수님의 작품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쉬움 가득합니다 ~
근사한 멋진작품 감사히 봅니다 고맙습니다 ~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작은 사찰에 수 많은 사람들의 물결이 태종대 앞 바다 같습니다..
수국도 좋지만 해무와 어울어짐으로 사람들로 부터 시선을 끄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 수국은 관리 소흘로 엉망인지라 내년을 기약해야 할것 같습니다...
장마와 태풍의 영향을 최소하 하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작년인가요
저도 태종사 출사 아직도 눈에 선한되요
올해는 수국꽃이 아름답지 못하군요
하지만 울 허수님은 태종사 출사 떠나시는 설래움 기쁨이
답글에 고스란히 적혀있네요
그래요
아직 건강하실때 좋은곳 마니 다니세요
그것이 곳 행복이잖아요
수고하셨어요 .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산을님,
전국 어디든 출사하는 그 시각은 정말 소중하고 귀한 시간일 겁니다..
그럼에 불구하고 잘못된 정보로 헛걸음을 하면 참 속상하지요..
가까이 사는 사람들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먼 곳에서 오시는 분들은 얼마나 속상하겠습니까...
프로도 아니고 정보를 서로 공유했으면 하는 바램이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불쾌지수가 높아갈 장맛철 유쾌하게 보내시길 빕니다...
얼마 전에 해운대 풍경을 담았습니다..만 기회가 없어서 창고로 이동했답니다...
태풍이 지나가면 한번 더 찾아가 동백섬 풍경을 담아볼까 합니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부산 동백섬 사진좀 부탁드려요
보고싶어지네요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님
안녕 하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유년의 부친이 꾸며놓으시던 정원에 수국이 많이
피었던 기억 그리움으로 추억 해 봅니다
너무나도 운치 있고 아름답게 담으 셨습니다
얼마나 수고 하셨을까? 생각 하면서 편이 앉아서 감상하기
죄송 합니다
제가 모셔 갑니다 허락 해 주시지요?!
감사 합니다
늘상 영상시화로 정겨움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한 행보 되시옵소서
허수 작가님!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조금 더 이쁘고 조금 더 아름다웠으면 좋겠지만
올핸 이것으로 만족하고 내년을 기약할까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독자들로 부터 사랑받는 작가가 되시길 바랍니다..
청죽골님의 댓글
청죽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개와운무가 그래도 운치가 넘치네요
궂은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7월에도 건강 하시고요
좋은 활동 하시기 바랍니다
멋진 주말 되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죽골님,
아마 해무라도 없었으면 정말 속상하고 실망하여 그냥 발길을 돌렸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해무가 발길을 사로잡았으니까 말입니다..내년엔 더 예쁘고 아름다운 수국을 만날 수
있을거란 기대를 해봅니다..
즐겁고 행복한 칠월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