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자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늘그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05회 작성일 18-10-08 21:29본문
사전 양해를 구하고 담긴했는데 올려도될지
생각하다 올려봅니다.
어르신분에게 허락은 받았지만
혹시 관계되시는분이 원치않으시면 내리겠습니다.
북천에서.....
댓글목록
poker face님의 댓글
poker fa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가장먼저
우리 할머님
우리어머님
앞으로 멀지않은 시간에 우리들의 모습
이런 사진을 누가 악평할수 있을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장 존경스럽고
가장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시마을 무수한 사진중 가장 최고의 작품입니다.
무엇인지 모루지만 가슴 한켠에 묘한 감정을 안고 갑니다.
늘그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늘그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과한 평을 해주셔서 받기가 부담스럽습니다.
어릴때는 할머니얼굴. 지금은 지나쳐버린
어머니들의 삶인데 그런 어려움을 우리는
지켜드리지 못한것이 죄스럽지요.
다시한번 감사드림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고풍상을 다 격어내신 우리 어머님 할머님 세대
얼굴에 동동구르무 하나를 못바르시면서 보내신 세월
지금 시대의 매끈 매끈하게 가꾸고 가꾸어 모나리자 처럼 세련된 ~
고생없이 살아가는 분들의 어머님 할머님 세대
겹겹이 훈장처럼 골깊은 주름을 보면서 엄마 생각에 잠깁니다
얼마나 많은 세월을 자식위해 힘들어도 힘드신줄 모르고
층층시하 어른들 모시고 산전수전 다 격어내시며 살아오신 세월
남은 삶에는 좋은일 행복하신일만이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
늘그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늘그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때는 어르신들은 그냥 나이드시면 저렇게
늙어가나보다하고 바라보았고 지금은 뵙지못하는 부모님 생각하면
챙겨드리지못한것이 한스럽지만 지나버린 세월이
되버렸지요~
저도 시골에 살지만 여행길을 나서게되면 시골동네를
선호하게 됩니다.
사진한장에, 방장님 의견에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되네요~
감사합니다.
체인지님의 댓글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그자리님 반갑습니다
무어라 형언할수없는 묘한 감정에 사로잡힙니다
어쩌면 앞으로의 내모습 어릴때 할머니의 모습과
똑 같습니다
세월의 시달림속에 이마에 골이 파이고 주름진 얼굴에
모진 세월 다 묻어있는 느낌입니다
참 잘 담으신 이미지 뫼셔갑니다
물론 본인이나 아니면 친지들께서 원치않으시면 삭제 하겠습니다
수고스런 작품에 머물다 가면서 한줄 내려놓습니다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