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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행 단상 2 (2006. 1월 연가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546회 작성일 15-12-22 08:13

본문



답답했던 게지.
때로 우린 잊고 살지만
네 숨은 목젖까지 차 올랐던 거야.
톨톨 졸졸졸, 졸졸 톨톨톨
저 멀리 봄 바삐 오고있다 말하고 싶어서.
어쩌면 좋아?
네 말소리 쟁쟁해 봄 일찍 와버리면......



봄 온다 소리내어 기꺼워 마라
아직 다 못간 가을 설움 여기 있단다
마지막 힘을 다해 겨울 위에 앉았네
다시 한번 눈이 오면 그땐 잠들마
부디 지난 계절이라고 잊지나 말아주게



연가리맑은터 앞마당에 발자국이 얼었구나
앞선 님들, 저 발자국 남기며 무엇했을까?
나란한 발자국은 별 본 발자국
폭 넓은 발자국은 단전 호흡 발자국
얼기설기 뒤섞인 발자국은
고구마 굽겠다고 기대 부풀어
우루루 벽난로방으로 몰려가던 발자국
앞선 님들 발자국 보아하니
오늘 우리 무얼 할 지 절로 알겠네.
언 발자국들 말하는 정을
나는 보았네.
그 밤 가득한 별도 보았네.



깊은 산 속 옹달샘이 모닥불에 탔다.
아파트도 불에 타고
달아~달아~도 저 불에 탔다.
스무 살의 뜨겁던 열기가 저 불에 녹아
심장을 열고는 온 몸을 돌았다.

젓가락도 없고 기타도 없이
손바닥 장단에 어깨동무 춤만으로
거뜬히 우리들은 친구가 되었다.
거뜬히 우리들은 하나가 되었다.



그 밤 새벽 두 시가 다 되도록
산을 잠들지 못하였다.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자주 오시니 넘 좋습니다...

얼음 얼은 개울속에 졸졸 개울물 소리도 들리는것 같고
나무가 타면서 탁 탁 ~! 튀는 소리도 들릴것 같습니다
감성이 흐르는 멋진 글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시간을 다시 보는듯합니다
건강 하시게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 하시어요~!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즐거운 옛 지난 이야기를
읽는 님의 마음은 고향에
졎어계시나 봅니다.
그러기에 정이 가는걸요.
정겨운 작품 감사합니다.

마음자리님!
편안하신 고운 시간 되세요.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은 늘 고향에 가있지요.
이 곳에서 사진들을 보다보면 그리움은 더 깊어지곤 합니다.
물론 가슴은 따뜻해지면서 말입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속에 발자욱들이 살아 움직이는듯
미소 머금은 발자욱들도 있구요
타닥탁 튀는 불꽃의 열기가 따뜻하게 닥아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이 이리 어려운데 사물을 보며 느끼는 감성이
유달리 깊은 멋을 보여주시는글 읽고 또 읽으면서 음미해 봅니다
년말 연시 건강하시고 모두에 알찬 행복 으로 보내세요 ~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님은 이미 사진과 글이 높은 경지에 계시는데
이런 칭찬을 주시니 부끄러워 집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성탄과 새해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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