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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나온제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420회 작성일 16-06-03 00:38

본문

천년 전에도 그러했듯
오늘도 천상의 독경소리
산새들이 잠자리를 찾아들고
부시시 별들이 깨어나는 저녁 으스름
세상은 오늘 하루도 분주하고 번잡했네
허공을 내딛는 나의 발자국도 허망하여
지는 해 바라보며 삼종기도 드릴 때
여기 불국토 미륵부처 앞에 모여나온
저 기도는 무엇인가?
깨우고 깨우쳐 별이 되거라
말소리 향내 나고
걸음마다 꽃이 피거라
나를 따라 산 위까지 올라온 번뇌여
저 기도손을 보아라
소리는 보고 눈으로도 들어 보아라
오늘 하루도 사무치도록 감사하지 아니한가?
추천0

댓글목록

내일맑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지런함에 멋진 장면을 담아낸 나온제나님
숙연해지는 간절한 믿음이 전해옵니다
종교를 떠나 믿음이 있다는 건 살아가는 인간들에게 큰 위안이 됩니다
기도하는 이들의 바램이 꼭 이루어지는 쪽으로 응원합니다
멋진 샷 필드에 고스란히 가둬 고맙게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세요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년 넘는 세월을 살아낸 미륵부처님은
천년의 고뇌를 듣고 풀어주며 사셨겠지요.
그래도 여전하신 미소가 든든하십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온제나님
종교를 초얼하신 사진세게가 존경스럽습니다
불교쪽의 사진은 거의 다 문화재급이니 타종교를 가지신 분도 거부감이 없었어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한답니다
아름답고 의미잇는 사진 입니다
더운날씨 건강 하시게 잘 지내시길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십자가에 대놓고 기도하는 기독교인이나
바위의 불상에 합장하는 불교인이나
모두 나약한 인간 입니다
자신을 반성하는 시간이 되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멋진 사진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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