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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박이일 간 휴가를 마치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179회 작성일 16-08-16 20:44

본문










일박이일 간 휴가를 마치고/조 금분

년 중 행사처럼 하는
시 형제들과의 모임이다.
지리산 가는 길에 자리 잡은 이곳!
졸졸 흐르는 개울물에는 송사리도
아주 작은 소라도 보인다.
깊은 곳에서 끌어올린 차가운 물
한 컵에 온몸을 시켜주는 원동력의 힘.

진주에서 새벽마다 출퇴근하며
조립식 별장을 만들어 정원을 꾸미며
꽃을 심고 옛날골동품을 진열하고
개울가에 아름 들이 느티나무는
고향에서 무쏘에 싣고 온 아주 어린나무다
세월이 흘러 흘러서 큰 나무가 되었으니
넓은 바위마다 그늘이 되어주는 효자나무.

건강하셨기에 그러한 의욕도 이었으리라
회복하신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했던 지난날의 추억에 영원하소서.
불러주신 형제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왜! 갑자기 목이 메는지.














나무잎이 달에게 무늬를 남기다























꽈리에 줄기에 진득이가 조랑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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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은  참  행복한  분인것  같아요
아니  분명  행복한  분  맞지요 ~`!1

건강하셔서  어느곳이나 동분서주하시고  사진  작품도 일품이고요
부럽습니다
아래  저  꽈리  붉은것  참 보기좋아요
저도  한달전에  꽈리 사진  두번이나  닮아  놓고선  마음에 들지 않아
못 올리고있어요

남편이  이미자씨노래  따라쟁이  하네욯ㅎ.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산을님!
님께서 행복하게 보아 주셨기에
저 너무 행복한 시간입니다.
이렇게 다닐 수 있는것은 부모님이
건강을 주신 덕분이 아닐까요.

작품 일품으로 보아주신
고운 마음 감사드림니다.

편안하시며 즐거운시간 되세요.

숙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얼마나 행복한 시간이셨나요.
사진 한장 한장이 작품입니다.
게다가 꾀리라니요.
넘 멋져요~~~~~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머물러주시어 놓아주신
고운 마음 고맙습니다.
꽈리는 저도 본지가 오래인지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얼마 남지않은 무더위
잘 이겨내시기를 바람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사람들의 로망 이지요~
나이 들면 조용하고 공기 좋은 곳에 별장같은 휴식처를 갖는것
아마도 해정님 시가쪽에서는 한분 이라도 나서셔서 이렇게 좋은 장소를 만드셨나 봅니다
좋은 장소에서 옛날에는 조금씩 불편했던 시갓집 사람들이지만
이제는 아주 편안하신 시간이 되셨을것 같습니다
먼저 가신님 생각에 울지는 않으셨는지예~!
건강 하시게 좋은곳 많이 다니시어요 해정님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방장님!
이별장은 진주에 살고있는 셋째시동생것이지요.
새벽마다 출근하듯 다니면서 만든것입니다.

패형증으로 고생하신 시동생은
진주에서 119타고 서울대병원가서
한달넘어 입원하면서 당뇨때문에 발이며
패혈증 수술받아 어느정도 회복이 되어
준주로 돌아왔습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여름이면 해마다 모이지만 이번모임은
회복축하이지요.
셋째동서가 많은 음식을 준비했더군요.
놓아주신 고운마음 감사합니다.

이제 무더위는 물러가겠지요.
건강 조심하세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족간에 원만 하신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형제가 없고 여동생만 있다보니
형님하는 동생도 부럽고 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그리고江님!
옛날 부모님 세대에는 아이를 많이 낳으셨지요.
저 8 남매 맞며느리였으니까요.
그러기에 힘들었습니다.
저는 3 남매를 두었습니다.

강님께서는 남자 형제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신것 같아요.
쉬어가신 고운 발길 고맙습니다.

건강하시면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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