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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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628회 작성일 16-11-09 00:02본문
보길도, 청산도 방문을 위해 차를 타고 가는 동안
버스에서 서편제라는 영화를 틀어 주었다 .
서편제의 촬영지가 청산도라 영화를 보여 줌으로
미리 정보를 얻으라는 뜻일게다
이년아! 가슴을 칼로 저미는 恨이 사무쳐야 소리가 나오는 뱁이여...!
1960년대 초, 누나와 아버지를 찾아 다니던 동호(김규철)는
보성 소릿재에서 주막 주인의 판소리를 들으며 회상에 잠긴다.
마을 대갓집에서 소리품을 팔던 유봉(김명곤)은 동호의 어미 금산댁을 만나
자신의 양딸 송화(오정해)와 함께 새 삶을 꾸린다.
금산댁이 아이를 낳다 둘 다 죽자 유봉은 아이들을 데리고 소리품을 판다.
동호에게는 북을 송화에게는 소리를 가르치던 중
동호가 생활고와 유봉 때문에 엄마가 죽었다는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떠나자
유봉은 송화가 자신을 떠날까 봐 그리고 송화의 소리에 한을 심어주기 위해 그녀의 눈을 멀게 한다.
시력을 잃어가는 송화를 정성스레 간호하는 유봉,
그러나 그는 죄책감으로 죽어가며 송화에게 그 일을 사죄한다.
몇 년 후, 유봉과 송화를 찾아 헤매던 동호는 이름 없는 주막에서 송화를 만난다.
송화에게 판소리를 청하는 동호, 송화는 아버지와 똑같은 북장단을 치는 그가 동호임을 알지만...
청산도에선 이곳에서 서편제가 촬영되었다는 것에
대단한 기쁨과 자랑을 삼는다.
옛날로 돌아가 서편제의 한사람으로 나를 투입시켜
상상의 나래를 펴매 저 긴 언덕길을 걸어 보았다.
숙영님 물가에 아이가 다녀온 유채꽃 필때의 청산도 입니다
댓글목록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 여년전의 서편제의 산실 청산도
아직도 고스란이 그모습 그대로 있군요
이년아! 가슴을 칼로 저미는 恨이 사무쳐야 소리가 나오는 뱁이여...!
가난과 무지 아픔의 한이 판소리에 고스란히 접목하여 꺼이 꺼이 숨이 넘어가는
한맺친 우리 한국인의 과거를 보여주는 장면들 절절한 아픔이었지요
현실에 이만한 반석을 마련해 놓은 세상에 통치자의 기막힌 행동거지
외그리 미운지요. 왜 자꾸 원망이 가는지요
청렴 한 아름다움 으로 우리세대들이 이루어 놓은곳에 얼마든지
대대손손 이름 떠올리며 칭송받을 정치 외 못하고 있는것일까
하는 생각을 들게하는 순간입니다 ~감사히 봅니다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에세이 같은 멋진 댓글
감동입니다. 전 글이 잛아 길게 못써요^^
너무 장거리라 갈때 올때 피곤하지만
막상 가니까 좋더라고요.
봄에 한번 가 보고 싶은 곳이어요^^
좋은 하루 되셔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유채꽃필때 다녀온 청산도..
다시 보니 추억이 새록 새록생각납니다
영화 별로 안 좋아 하는 물가에 서편제는 TV로 두어번 보았지요
눈물을 훌쩍거리면서
어디 저렇게 좋은곳을 찿아내는지 영화하는 사람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것 맞는가 봅니다
댓글난에 소스가 안 먹히니 본문에 올려두었습니다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님
유채꽃필때랑
보리가 올라올때 멋있다고 들었어요.
봄의 거 한 번 올려줘 보실래요?
어던가 궁금합니다.
역시 유체꽃 필때가 멋있네요
참 잘 닮아 오셨네요~~
봄에 한번 가 봐야 겠어요.
예지선님의 댓글
예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청산도는 유채필때가 아름답다던데요.
저는 안가봐서 잘 모릅니다.
여기도 내년에 예약해야겠어요.
가게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즐감합니다.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지선님
내년에 언재 가시나요
저도 가서 인사 좀 나누게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채꽃 피었을때 사진 기억이 확실하게 나네요
어디든 꽃이 피어야 제대로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겨울이 다가 오는데
겨울엔 꽃이 없어 어쩌지요?
걱정이 됩니다.
다연.님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한참 안보이시길래
궁금했는데 이렇게 여행 다니셨구나요
행복하셨겠어요 추어지는 날씨에 건강하세요~~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연님 제가 궁금했지요.
카톡도 안 하시고
갤러리에도 안 오시고
윰방에도 안 보이시고
외국에 가셨나 하고 궁금해 했어요.
가을에 대구 함 간다면서
차일피일 미루네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