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일기... 세번째 <여수 수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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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55회 작성일 17-08-01 14:04본문
<여수 돌산대교 와 장군도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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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수산시장 하면 원래 기본수산시장이있고
남산동 다리부근에 재래식 수산시장이 또 있다
그리고 좀 떨어진 곳에 신식시장이 큰건물로 지어 놓았다
현대식 수산시장은 원래 여수시장을 모두 한군데 모아 지기를바라서
시 정책으로 크게 지었다고 한다
그러나 재래식시장 상인들이 입주를 거부하고 있던터에
재래식 시장에 큰불이 났다 재래식시장은
영세상인들이 하는곳으로 이른 새벽 입고 되는 싱싱한 수산물을
노점 비슷하게 큰 플라스틱 함지박에 살아 있는 수산물들을
즉석에서 매매를 하는 곳이다
갓 잡아 온것 들이라 요식업 하시는분들이나
일반 가정 주부님들이 많이 이용 하는 곳인데
그곳에 큰 불이나 모두 사라졌다
여수시에서는 새로 생긴 수산시장 건물로 입주를 권했지만 완강히 거부
영세상인들이 큰돈 들어 가고 높은 관리비 등에 꺼려했다
결국 그곳을 다시 정비를 하여 현대식 조립식 시장을 지었다
재래식 시장부근에 내 고향 가는 연안여객터미널이 있어서 고향 갈때는 그곳에세
건어물도 사고 부근 식당에서 식사도 하곤 했던 추억을 더듬으려고
아침 일찍 그곳에 들렸다
여기서 연락선 타면 1시간 40분이면 내고향 초도를 갈 수 있다.
한참을 어슬렁거리다가 사진 몇 장 찍고 부근식당에서 장어탕으로 아침을 먹고는
다시 돌아섰다
수산시장이 깔끔 하지만 옛 정취는 느낄수 없었다
여수상고 건물뒤로 산이 사정없이 깍아져 내리고 있는 모습이 안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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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가는 배를 탈수 있는 여수 여객선 터미날
불 타고 난 자리에 새로 세워진 입간판 < 낭만 여수수산시장> 이 나를 맞이 하고있다
아침이라 주변이 한산하다
새로생긴 남산동다리에소 바라다보이는 거북선대교
현대식 수산시장 여기서는 아마도 경매도 이루어지지않을까 생각해본다
들어가보지는못했다
멀리보이는곳이 여수상업고등학교
바로앞에 낡은다리가 구 남산다리 이다
불타 없어지고 새로지어진 수산시장내부 이른 아침이라 한산하다
다음에 다시오면 여기들려서 회 한접시는 먹을수있지않을까?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수 수산시장
어디를 가나 수산시장 분위기는 비슷한듯합니다
고향 가까이 가셔서 감회가 새롭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