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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꽃무릇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1,302회 작성일 17-09-18 09:50

본문

 

도심 한복판에 고즈넉히 자리한 길상사는

온통 꽃무릇으로 붉은 동산을 이룬 요사채

곳곳이 마음을 평온으로 가다듬어 주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날이었습니다 

 


 존경하시던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마음속에 새겨가면서

무소유는 소유하지 않는것이 아닌 필요치 않은것을 소유하고픈

인간의 욕심을 말씀하시었던 것을 깊이 되뇌어 보면서

 


일상에서 한번쯤 무소유를 생각하고

자신을 반성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정이 격분할 때 무소유를 생각하다 보면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지고 이내 안정을 찾게 될것 같습니다 . 

 


 법정스님의 살아생전 승복한벌에

나무 의자 에서 자연을 바라보시며 심취하셨을

자취를 돌아보면서 요사체 한쪽 꽃무릇 몇송이에 뭍여 계시는

남루하신 모습 그분의 높으신 의지와 깊으신 뜻을 새기면서

경내를 돌아보는 내내 많은것을 생각케 하는 하루였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베드로(김용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다녀오셧네요
저도 법정스님 처소 까지 올라가보아했는데
입구화장실과 너무먼거리여서 자신이없었네요
좋은 구성요소가 많이보이네요
하지만저는 아웃포커가 잘안되고 동쪽을바라보는 언덕배기여서 울창한 나무그늘이많은 오후에는
별로라생각하고 포기했었답니다
그래도 저렇게 많은줄은 몰랐어요.....
깊은가을에 하늘틈새가 생기면 한번 더 가볼참입니다......
수고하신사진 감사히봅니다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드로님 ~
위치를 잘 가르쳐 주시어 어렵지 않게 찻아갓습니다 고맙습니다 ~
생각보다 아주 많은 사찰들이 옹기종기 많았습니다
요사채 사이 사이 올라가면서 부터 꽃무릇이 많이 피여 장관이었습니다
좀더 일찍 갓어야 했습니다 색감이 바래고 꽃이 떨어진곳이 많았습니다
나무숲이 우거져 햇빛이 드는곳과 그늘진곳이 교차하여 사진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아직 기술부족인것을 느끼는 날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상사 꽃무릇 고운 모습에
편안한 시간입니다.
법정스님의 살아생전 승복한벌
어떻게 그렇게 버틸 수 있었을까요
나이가 든 우리세대는 아끼며 살았기에
이해를 할수 있지만
요즘처럼 만능시대에 사는 젊은이들은 이해가 되리까
감사히 강상 잘 하였습니다.

저별은님!
편안하신 즐거운 한주 되세요.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
살아생전에 법정스님은 우리사는 곳에
더욱이 어려움이 많고 힘든 사람들에게
많은 지침서로 용기와 힘을 주신 분이시지요

무소유의 삶의 실천과 가엾은 사람들에게
삶에 용기를 북돋아 주시고 살아야 하는 힘을 주신 그분께
언재까지나 그분의 얼을 되새기면
남기신 글을 읽으며 힘받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정님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철승님이 생각 나는 법정스님~
이제 우리는 이 두 고승을 다시는 못 만나겟지요~?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시고 가신 두분...

길상사 한번 가 보고싶은 곳입니다
언제 서울 가면 함 가 봐야 겠어요~!
멋진 가을 되시길요~!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님 ~
성철스님의 생전에 하신말씀이 늘 마음에 남습니다
물은 물이로되 산은 산이로다
사람은 사람의 본분이 있고 그 심지는 못속인다는 뜻으로 생각합니다
법정스님의 글은 어디에서 만나든 마음에 남습니다
무소유를 절실히 보여주시면서 삶에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살아야 하는 의지를 심어주신 분 거룩한 삶을 살다가신분
저렇게 초라하고 볼품없는 담장아래 뭍이여 계시지만
누군들 그분을 소홀히 대할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

블랙커피2님의 댓글

profile_image 블랙커피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방에 있는지라
길상사 꽃무릇 소식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소식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늘 안전 출사 하시구
환절기 건강유의하세요
수고하신
작품 잘 감상하고갑니다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블랙커피님 ~
지방에 사셔도 길상사를 잘 아시나 봅니다
저도 처음 찻아 갓었습니다
도심속에 고즈넉히 자리한 사찰
참으로 가슴속 깊은곳에 까지도 푸근한
편안함을 주는 사찰이었습니다
언재고 서울 오시면 들려 보세요 고맙습니다 ~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
도심속에 자리한 울창한 숲속과
편안한 안정감을 준는 길상사
이제 해마다 한번씩을 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박미소님 ~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많은 여행과 멋진 사진들 기다려 진답니다
건강하시지요 늘 푸근하시고 정스러우신 함박미소님
선선해 지는 날씨에 많은 여행하시고 좋은작품 보여주세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젠가 꼭 한번 가고픈 사찰이기도 합니다..
사찰의 내력을 읽으며 감동의 물결이 높낮이를 가리지 않고
마음으로 안기어 옵니다..무소유 라고...다시한번 마음에 새겨 보았습니다..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
어떤 사찰보다도 평화로운 풍경의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언재가도 또 가고픈 곳이라 생각합니다
서울쪽 오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허수님께서 담으시면 아주 멋진 작품이 될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 PHoto-作家님!!!
  都深속의 寺刹~"吉祥寺"에,다녀오셨군`如..
  日常生活에서,"無所有"를 實踐하신~"法頂스님"..
 "聖哲스님"과 함께,"法頂스님"도 尊敬하고 있습니다..
 "法頂스님"의,靈魂이 깃든곳에~"꽃`무릇"이,피어났네요..
 "저별은"作家님! 換節期에,"感氣" 조심하시고..늘,安寧해要!^*^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
안녕하세요 ~
안박사님 께서도 길상사 한번 다녀오세요
전철에서 가깝고 참으로 보여드리고픈 사찰입니다 ~
선선해 지는 가을 날씨에 안박사님 께서도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고 멋진 가을 보내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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