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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embed src="http://cfile213.uf.daum.net/original/9948E73C5BACDFFE0D4EFA"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tyle="width: 780px; height: 500px;"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n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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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left: 270px; top: -80px; width: 307px; height: 561px; position: absolute; z-index: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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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height: 80px;"><font color="#adff2f" face="바탕체" size="4"><left>
<font color="red" size="3"><b>♧인생을 살아가는 길♧ </b></fon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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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ont color="white" face="바탕체" size="2"><left>
조금 양보하는 미덕으로 살면 될 텐데
조금 돕고 베풀면 행복할 텐데
조금 배려하고 용서하면 될 텐데
조금 덜먹고 나누면 행복할 텐데,
무엇이 그리 길고 질기다고 움켜만
쥐나 갈 때는 너나 나나 보잘것없는
알 몸뚱이뿐인데,
누구나 올 때는 알몸 갈 때는 빈손
누구나 이 름만 대면 알만한
억만장자도 알몸으로 왔다가,
이 세상에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북망산천 갈 때에는 국화꽃 수백
송이와 삼베 몇 필 감고 가는
그것이 고작인 것을 인심이나
쓰고가지 쌓놓으면 무엇하리,
우리가 영생을 살 것처럼 아둥바둥
지지고 볶다 욕심이 골마 쥐어짜고
해봐야산천 초목이 70~80번 바뀌면
그대나 나나 노병에는
이기는 장사 없으니,
누우라면 눕고 오라면 가고 힘없으니
세상 순리 대로 살아가는 이치가 아니던가
우리는 다 길 떠나는 나그네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 줄걸 후회 할 것인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웬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인가
그 날이 오면 다 벗고 갈텐데 무거운
물질의 옷도,화려한 명예의 옷도
자랑스런 고운 모습도,
더 그리워하면 더 만나고 싶고
더 주고 싶고 보고 또 보고
따뜻이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걸고더 사랑하지
않았는지,아니 더 베풀지 못했는지,
천년을 살면 그리할까? 만년을 살면
그러리요.사랑한 만큼 사랑 받고도와준
만큼 도움 받는데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만
몸부림쳤던 부끄러운 나날들,
우리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허망한
세월인 것을 어차피 저 인생의 언덕만
넘으면 헤어질 것을 미워하고 싸워 봐야
상처난 흔적만 훈장처럼 달고 갈텐데,
이제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이제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사랑해야지
우리는 다 길 떠날 나그네들 이라네.
- 좋은 글 중에서 -
옮긴이:竹 岩
</left></font></pre></marquee></b></left></font></span></div></div></div></td></tr></tbody></table></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