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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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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5회 작성일 24-01-28 00:21

본문

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

선택은 자신이 현재 갖고 있는 모든 경험과
직관을 동원해 그 순간을 결정한다.

그 선택으로 후회할 때도,
쾌재를 부를 때도 있다.

그렇지만 여기서 기쁜 소식은
인생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것이다.

좋은 선택이라고 했는데 꽝일 때도 있고,
나쁜 선택이었는데 자신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때도 있다.

일희일비란 말이
그래서 나온 걸지도 모른다.

어떤 선택에도 배울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선택에 대한 책임이다.

나쁜 선택도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

불행이 찾아오면 인생 전체를 돌아보게 되는데
착한 사람들은 우선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 하며
더 자신을 들여다본다.

찾아보면 잘못이 아주 많다.

불행을 잘못에 대한 대가로 생각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그럼 겸손해진다.

사람은 고통, 슬픔, 기쁨, 회한, 증오, 사랑, 분노,
조바심, 집착, 죄책감, 억울함 등
수많은 감정을 겪으며 인격을 만들어 간다.

마음이 따뜻하고 강한 사람은 타인을 품어줄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상처 주지 않는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품성, 버릇,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등
그 사람의 조각들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 대한 태도는 바뀐다.

그 사람과의 추억, 그 사람을 향하는 마음,
그 사람을 가엾게 여기는 마음 같이
따뜻한 정서가 모여 어떤 사람에 대한 태도가 바뀐다.

출처 : 하명희 《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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