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見者의 편지 > 책속의 책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책속의 책

  • HOME
  • 지혜의 향기
  • 책속의 책

 

, 소설, 광고, 영화 등에서 감명깊게 본 짧은 문안, 대사 등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견자見者의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58회 작성일 19-10-07 00:56

본문

낙타의 방울소리를 세는 사막의 직업을 수소문하고 있습니다. 견딜 수 없는 모자를 써야겠습니다.

 

  여우에게 밤의 눈매를 빌려 헤어지는 시늉을 했습니다. 타인의 방향으로 저녁이 오고 양귀비꽃그늘에서 주머니처럼 깊어지는 백지를 팔았습니다.

 

  대상의 행렬이 세련된 무릎을 다듬고 있습니다. 민무늬의 뿔을 가진 숟가락은 아름답습니다. 온순해지는 나의 넝마를 빱니다. 여름과 일요일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눈이 멀 것 같습니다.


<견자의 편지> / 최형심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4건 1 페이지
책속의 책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84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 05-10
283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1 05-08
282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1 05-02
281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1 04-30
280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1 04-26
279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1 04-23
278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1 04-19
277 소설 및 수필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1 04-11
276 소설 및 수필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1 04-11
275 소설 및 수필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1 04-11
274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1 04-11
273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1 04-05
272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1 04-02
271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1 03-27
270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1 03-27
269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1 03-27
268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1 03-13
267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1 03-11
266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1 03-08
265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2-14
264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2 02-07
263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1-27
262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1-25
261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2 01-23
260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2 12-21
259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2 12-21
258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2 12-18
257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12-16
256 영화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1 12-11
255 영화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12-01
254 소설 및 수필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2 11-09
253
적막/고영민 댓글+ 1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10-03
252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1 10-03
251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2 09-12
250 기타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 08-25
249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2 08-24
248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8-19
247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1 08-11
246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 08-07
245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7-28
244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7-26
243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7-25
242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07-23
241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7-20
240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 07-19
239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1 07-13
238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2 07-02
237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1 06-11
236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1 05-28
235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2 05-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