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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우리들의 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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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30회 작성일 19-11-25 11:36

본문

우리들의 질료는 색깔 닮은 바람, 초록은 동색이라 우겨도

비좁은 배후는 관계가 되질 않네

들숨과 날숨 깊은 숨과 얕은 숨이 불규칙한

불온한 계절

구멍이 그치질 않네 관자놀이가 뜨겁네

최연수 <우리들의 피리> 중에서

정오를 일으키지 못한 너와 내가 오래도록 헛돌았다
여름 반대편으로만 달려간
네 개의 각을 지운 둥근 캔디통, 그곳엔
너 하나만 들어있다

최연수 <빈칸이 많은 캔디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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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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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시 얼음의 온도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1	04-30
280	시 지금 네가 열고 들어온 문은 한 때 벽이었다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1	04-26
279	시 그대 다정한 마음 있으면 나는 눈멀어도 꽃을 보겠네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1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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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소설 및 수필 지혜의 길과 무지의 길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1	04-11
275	소설 및 수필 웃는 데에서 지혜롭고 어리석음이 갈린다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1	04-11
274	시 꽃 때문이다, 꽃을 소환하라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1	04-11
273	시 사랑은 찬란한 목숨의 제사가 되어야 한다더라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1	04-05
272	시 젖은 생각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1	04-02
271	시 아침은 왜 끝끝내 소식이 없었는지 그만 다 이해한다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1	03-27
270	시 초승달, 봄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1	03-27
269	시 누구일까, 저렇게 더운 사랑을 온몸으로 고백하는 사람은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1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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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시 무심(無心) 가운데 그대가 오는 것도 천만다행의 꽃가지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1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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