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2) 가을을 담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410회 작성일 17-11-10 09:11본문
가을을 담는다 / 김덕성
아침 햇살이 내리며
찬란한 황금빛 세상을 이룬 거리
참 곱고 아름답다
간밤에 세차게 분 바람이
예쁘게 깔아 놓은
노란 황금카펫
바스락 바스락
밟는 발걸음 마다
감미롭고 사랑스럽게 들려오는
노랑 은행잎 밟는 소리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로 들려 와
심취케 하는데
난 은행잎 한 잎
책갈피 속에
추억과 함께 가을을 담으며
황금 길을 간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부지런 하십니다.
오늘도 벌써 시를 올리셨군요.
이미지의 은행나무 단풍과 땅에 떨어진 잎이 참 곱습니다.
어릴적에 은행잎을 책갈피에 넣고 다니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발견하였는데 세월을 가두어둔 느낌이었습니다.
눈부신 은행잎을 보면서
더 고운 시상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향필하소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약을 뿌려서
그 낙엽도 좋지 않다고 하지만
그 고운 낙엽 한 잎 추억이 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노란 은행잎은 추억이 되 살아 납니다.
시인님의 말씀처럼 시상이 떠오름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을 주셔서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십시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황금빛 카펫을 깔고 그 위를 걷는다면 그야말로 황금길을 걷는것이라 하겠네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금을 얻은 듯
황금빛이 내린 노란 은행잎을
아무 생각 없이 걸었습니다. 멀리 걸어 온 듯 싶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을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십시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아니면 저 아름다움을 어디서 보죠
인생 가을도 찬란한 빛이면 좋겠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정말 화려하고 너무 아름답습니다.
말씀대로 가을이 아니면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인생을 찬란한 빛으로 알고 살겠습니다.
귀한 걸음에 고운 말씀을 남겨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바람이 몹시 불고 추은 날씨
건강 유념하셔서 행복한 날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는 비바람 세차게 부니
은행잎은 우수수 떨어졌습니다
어찌 그렇게도 다 함께 떨어지는지 외침 되어
지나가는 가을을 노래합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