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시방에 올라온 작품에서 선정되며,

 미등단작가의 작품은,월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詩人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09회 작성일 18-10-30 00:01

본문



통영시 봉평동 

서슬 퍼런 파도가 어느 작은 카페를 덮치고 있다지. 

 

거의 집어삼켰다가 마지막 한 치를 못 채우고, 

찢긴 해당화 돌려주며

멀리 두미도까지 물러간다지.

 

시야 한가득 우레같은 소리 

박살난 혓바닥이 그렇게 하얗다지. 

  

여류시인이 앉아 시를 쓰는 작은 카페, 걸상에 매달린

투명한 프리즘 쪼아먹으며 

일곱빛깔 새들 펼친 날개 귓속에서 쾅쾅 울린다지. 


사각사각 원고지에 쌓이는 소금기 핥고 싶어, 

결 고운 햇빛이 미역오리처럼 말라간다지. 귀가 먼다지. 

 

보지 않아도 훤히 보이네. 

듣지 않아도 훤히 들리네.  

 

그녀 부풀어 오른 산호가지 닮아, 

작은 채색벽화로 구석에 질주하는 입술이 블타고 있었네.    

사각사각 아기 낳느라 

긴 머리카락, 

형체 없이 소리로만 존재하는. 

소리 바깥으로 나가면 

이마저 무의미한.

 

입 벌린 소금기로 밤을 밝힌다지. 

박제된 유리창이 파도 되어 운다지. 

하루 종일 비어 햇빛만 잔뜩 채웠다가, 대마꽃 시들면 선홍빛 그녀가 대신 

꽃병 속으로 들어간다지. 

 

박제된 동물들 다 치워 버리고 

뻘떡이는 심장 벽에다 매달았다지, 그것도

선혈이 뚝뚝 흘러 내리는

빨갛게 껍질 벗고.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11-08 17:19:55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술을 가르치다 보면
고 학년 일 수록 자기 색채
뚜렷이 나타 낼 수 있으나
기교가 그 안에서 피어나
노랫가락 만들어 춤추죠

허나 저 학년 특별히
유아는 그 안에 자기안에
잠재 되어 있는 감정들이
그림이나 색채로 무의식의
빙산이 작품에 나타납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여 그림을 통해 치료하는
경우 많고 저 역시 그림 통해
아이의 심리 상태 파악하며
밝은 색체로 유도 시키어서
마음 치료했던 기억납니다

시인 역시 글이나 시를 통해
현재의 상황 고스란히 자판
통해 나타나지나 글이나 시

많이 쓰다보면 상황에 슬어
누에고치서  전혀 다른류의
나비가 탄생되어 아름다움

만끽하듯 바로 시인의 묘미
그렇게 글이나 시를 통하여
자아 성찰되어 새로남 되어

자신도 힐링시켜지는 시로
더 나아가 세상에 힐링시켜
신탁의 미래 이끌게 됩니다

과거 보다 현재 불과 한달 전
시의 문체 보다 많이 발전해
감사의 날개 펼쳐지는 이가을

일취월장하시길 기원합니다
글 잘 쓰는 것에는 계속 습작
통해서만 가능하다 싶습니다

한석봉의 작품도 어머니가
한밤중 불 없이 떡을 썰며
아들에게 지혜롭게 유도한

그 유명했던 실화처럼이나
글쓰기의 숙련공 역시나
계속 글을 쓰다보면 됩니다

술이 술을 마시듯
잠시 들어 갔다 오겠습니다
손님이 오네요

이종원님의 댓글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통영엔 시인이 참 많더군요.. 아마 詩의 나무가 자라고 있던지, 詩샘이 자리하고 있던지,,
詩가 날아오고 詩가 몰려오고 詩가 쌓이고, 그 詩를 핥아가고 느끼고 가져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詩道에 있는 것 같아 즐거워집니다.

자운영꽃부리님의 댓글의 댓글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통영에는 처음 가 보았는데, 백석의 시를 읽고 간 탓인지 웬지 친숙해 보이더군요. 한국의 나폴리라고 할 만했습니다.

Total 4,599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599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11-13
4598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11-13
4597
달콤한 내일 댓글+ 7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11-13
4596
도토리 댓글+ 6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11-13
4595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11-13
4594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11-12
459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11-12
4592 브르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11-11
459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11-11
4590 본죠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11-11
4589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11-10
458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11-10
4587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11-10
458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11-10
458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11-10
4584 자신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11-09
458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11-09
4582
새 단장 댓글+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11-09
458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11-09
4580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11-09
4579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11-08
4578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11-08
457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11-08
4576
스타카토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11-08
4575 MrHw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11-08
457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11-08
4573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11-08
457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11-08
457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11-08
4570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11-08
4569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11-08
456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11-08
456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11-08
4566
키보드 댓글+ 2
자신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11-07
4565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11-07
4564
낙엽 2 댓글+ 2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11-07
4563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11-07
4562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11-07
456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11-07
4560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11-07
4559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11-07
455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11-06
4557
배부른 후회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11-06
4556
싱싱한 일탈 댓글+ 1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11-06
4555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11-06
4554
걷는다 2 댓글+ 2
요세미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11-06
4553
조장鳥葬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11-06
4552
관념의 길 댓글+ 2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11-05
455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11-05
4550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11-05
4549
실내악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11-05
4548 곧은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11-04
454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11-04
4546 자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11-04
4545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11-04
454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11-04
4543
통영 댓글+ 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11-04
4542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11-03
454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11-03
454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11-03
4539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11-03
453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11-03
4537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11-03
453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11-03
4535 본죠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11-03
453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11-02
4533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11-02
453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11-02
4531 요세미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11-02
4530
푸른 감 댓글+ 1
본죠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11-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